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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성수 서울숲 맛집- 할머니의 레시피

by 시그뮬 2022. 8. 19.

  서울숲 산책 갔다가 주변에 마땅한 식당을 알지 못해 가까운 맛집 <할머니의 레시피>를 방문했습니다. 성수 서울숲 맛집 <할머니의 레시피> 방문시간, 분위기, 대기시간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평일이었음에도 다소 혼잡스러워서 엄청 재방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나쁘지 않고 정말 맛은 있으니까 서울숲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식사만 얼른 하실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요점만 짧게 말하는 #내돈내산 리뷰니까 끝까지 읽으셔도 좋습니다.

 

 <목차>

  1. 위치, 방문시간과 대기시간
  2. 인테리어, 분위기
  3. 음식 나오는 데 걸린 시간
  4. 맛과 가성비, 회전
  5. 총평

 


[ 01_위치, 방문시간과 대기시간 ]

  • 8월 18일, 평일 목요일 방문.
  • 11시 30분 오픈, 11시 20분쯤부터 입장 시작.
  • 도착하니 이미 입장 대기중인 팀들 있었음.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서울숲하고 정말정말 가깝습니다. 주변에 카페도 많고요. 11시 15분 정도에 식당 앞에 도착하니 이미 앞에 대기 2팀 정도 있었습니다. 11시 20분 정도부터 들여보내 주었습니다.

 

 

 


[ 02_인테리어, 분위기 ]

  • 일반 밥집 치고 조명 어두움.
  • 구조상 사람이 많으면 매우 시끄러움. 일행과 대화하기 힘들었다.

 

 

 조명이 꽤 어두웠습니다. 음식이나 메뉴판이 잘 안 보일 정도는 아닌데 솔직히 조금 침침하다고 느꼈습니다.

 

 분명 앞에 2팀 있었는데 입장하고 나서 기다리니까 금세 식당이 꽉 찼습니다. 식당 천장이 낮고 테이블 배치가 촘촘한 편이고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떠들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시끄럽습니다. 일행과 조용히 대화하기는 영 힘듭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자체는 괜찮지만 분위기는 그다지 좋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 03_음식 나오는 데 걸린 시간 ]

대표메뉴 &#39;숨뼈국&#39;이 샐러드&#44; 도토리묵&#44; 콩장&#44; 무장아찌&#44; 깻잎장아찌&#44; 가자미구이 등의 반찬과 함께 차려져 있다.

  • 사진 속 음식은 '숨뼈국'. 1만 원.
  • 일행 주문은 '점심 특선 고추장 불고기'.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만 주문 가능한 메뉴, 8천 원.
  • 가격대는 8천 원부터 1만 원 중반대 정도.
  •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10분 조금 덜 걸림.

 

 음식은 미리 준비가 되어 있는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입장 후에 곧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10분 조금 덜 걸렸습니다.

 사족이지만 식기가 모두 기분 좋아질 정도로 예쁩니다.

 

 

 


[ 04_맛과 가성비, 회전 ]

 

  • 가성비 좋음.
  • 맛 좋음.
  • 회전율 좋음.

 위치와 이름값, 맛을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좋습니다. 반찬 가짓수도 많고 메인요리도 비싸지 않고, 맛도 있습니다. 모두의 할머니가 다 같은 분은 아니겠지만(ㅋㅋ), '할머니의 레시피'라는 이름 그대로 옛날 집밥 같은 맛이 확실히 납니다. 적어도 같이 방문한 일행의 말로는 진짜 그렇습니다. 김치가 심심하고 콩장에서 집간장 맛이 난다던가 하는 부분이 그렇다네요.

 

 숨뼈국은 고기가 많이 들고 같이 나온 가자미 구이가 꽤 통통해서 좋았습니다.

 점심특선 고추장불고기는 고기를 두툼하고 크게 썰고 불맛이 나며 양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회전율이 좋은 편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분위기 자체가 오래 대화하며 머무를 만한 곳이 아니에요! 회전율이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밥을 빨리빨리 먹고 나갑니다.

 


[ 05_총평 ]

  • 맛도 있고 보기에도 괜찮은 한 끼를 먹길 원한다면 추천!
  • 분위기 있게 대화하며 먹을 거라면 비추천!
  • 빨리 맛있게 밥만 먹고 낭만은 주변 카페나 서울숲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성수 서울숲 맛집 '할머니의 레시피' 리뷰를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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